‘달려라 장미’ 마지막 회…고주원ㆍ이영아, 윤주희 병실 방문 “민주 씨 선처하고 싶다!”

입력 2015-06-05 19:25수정 2015-06-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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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달려라 장미’ 마지막 회…고주원ㆍ이영아, 윤주희 병실 방문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달려라 장미’가 고주원과 이영아가 윤주희의 병실을 방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창욱) 123회에서는 강민주(윤주희)의 병실을 방문한 황태자(고주원)과 백장미(이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려라 장미’에서 민주는 태자와 영아의 방문에 놀라면서도 서러운 기분이 앞섰다. 그러나 민주는 태연한 척하며 “결혼 축하한다는 말은 않나온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태자는 “다른 생각 말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태자와 영아는 부모님 앞에서 “민주 씨 선처하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그게 보통일이냐. 당한 걸 생각해봐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아는 “당한 거 생각하며 용서 못한다. 하지만 민주 씨는 지금 법도다 무거운 벌을 받고 있다”고 말했고, 태자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선처하고 싶다. 죄책감 느끼며 살기 싫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 방송된 ‘달려라 장미’ 122회는 11.9%(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달려라 장미’ 마지막 회…고주원ㆍ이영아, 윤주희 병실 방문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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