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손하, 서도영 위해 수술 포기…박탐희 끝까지 ‘악녀’

입력 2015-06-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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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서도영 위해 수술 포기…박탐희 끝까지 ‘악녀’

(=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 윤손하가 서도영의 안전을 위해 수술을 포기했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는 공수래(윤손하 분)가 수술을 포기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우(서도영 분)는 공수래가 사라지자 눈물을 흘리며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어제 공수래 씨가 찾아왔다. 박찬우 씨한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수술을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공수래의 실종에 가족들 또한 대성통곡 했다. 서봉국(윤희석 분)은 울고 있는 조은실(안연홍 분)에게 "울지말고 말해. 수래 도대체 어디있냐"며 소리 지른다.

서봉국은 공수래가 수술의 위험성을 듣고 포기했다는 것을 듣고,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최이경(박탐희 분)라는 것을 눈치챘다.

서봉국과 박찬우는 최이경에게 전화해 분노를 쏟았다. 최이경은 “내가 찬우 씨 대신 간이식 해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용서 못받을 짓 한 거냐. 내가 대신 죽어줘야 하냐”고 울부짖었다.

한편 찬우는 염증 수치가 걸린다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수래를 위해 간 이식을 감행하겠다고 말한다.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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