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후불제 장례 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홈쇼핑은 18일 밤 11시 35분부터 1시간동안 ‘효가디언 장례 토털 서비스 런칭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상품 구매 시 회원가입비 39만9,000원을 지불하고, 장례 발생 시 200만원을 내는 후불제 상품.
기존 업계에서는 할부로 결제하는 선불 방식이 주종을 이뤘는데, 회원가입비만 내고 장례 비용은 후불로 지급하는 방식은 우리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서비스 계약 기간인 7년 이내에는 장례 비용 200만원을 동일하게 적용,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효가디언 장례 토털 서비스’는 수의, 관, 상복 등 총 50여 품목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장례가 진행되는 2박3일동안 관련 기관의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갖춘 장례지도사 2명을 파견해 장례식 전반에 걸친 사항을 도와 준다.
뿐만 아니라 7년 이내 장례가 발생하지 않을 시 가입비 39만9000원 전액을 환급해 주며, 업체 부도 시 우리홈쇼핑이 책임지고 가입비를 환급할 수 있도록 해 상품 신뢰도를 높였다.
우리홈쇼핑 금융서비스팀 유재철 팀장은 “최근 급속히 고령화 사회 문제가 대두되면서 장례 준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준비절차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비용으로 올바른 장례를 치를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웨딩, 교육, 재테크 등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무형 서비스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