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일본 레조나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07-01-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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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7일 일본의 대형 금융그룹의 하나인 레조나 그룹(Resona Group)에 속하는 레조나뱅크(Resona Bank)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외환은행은 한국에서 영업 중인 일본계 현지법인중 레조나뱅크의 거래선에 대해서 예금, 수출입, 외환, 지급보증,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환은행 동경지점과 오사카지점을 통해 레조나뱅크의 대 한국 거래(수출입, 외환, NDF 원달러 거래 등)를 유치할 예정으로 있어 두 은행간의 실질적인 업무확대가 예상된다.

외환은행은 전세계에 26개의 해외지점과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국내은행 중에서 국제 및 해외영업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탁월한 영업능력과 성과가 인정되어 국제적 유수잡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06년 선정을 포함해 7년 연속 국내최우수무역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 및 6년 연속 국내최우수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유러머니지로부터 한국내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아시아머니지로부터 최고의 CMS(Cash Management Service) 은행으로 선정됐다.

외환은행의 업무협약 파트너인 레조나뱅크는 지역에 밀착한 Community Bank로서 중형 중소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직원수 8162명, 유인점포수 336개로 일본 내 자산과 자본규모면에서 제4위의 금융그룹인 레조나그룹의 중핵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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