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인터넷 쇼핑몰이 대세

입력 2007-01-17 09: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람들은 쇼핑을 할 때 인터넷 쇼핑몰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은 자사를 방문한 리서치 패널회원 257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많이 쇼핑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2.39%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할인점’(30.43%), ‘백화점(13.86%)’, ‘단일 매장’(7.88%)순으로 나타났으며 ‘홈쇼핑’은 5.43%에 불과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물음에 96.7%가 ‘있다’라고 대답해 인터넷 쇼핑몰이 많이 대중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인터넷 쇼핑몰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는지 알아본 결과 ‘한달에 2~3회’라는 응답이 29.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일주일에 2~3회’라는 응답이 23.1%로 뒤를 이었으며 ‘한 달에 1회 미만’이 20.92%, ‘일주일에 1회’가 16.03%, ‘매일(9.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옥션’이 70.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G마켓’(62.23%) 과 ‘인터파크’(54.35%)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GSeshop'은 35.33%, 'CJmall'은 30.71%, 'GS e 스토어‘는 19.57% 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역시 ‘옥션’이 32.34%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소한 차이로 ‘G마켓’이 29.08%로 그 뒤를 따랐다. ‘인터파크’, ‘GSeshop', 'CJmall', 'GSe 스토어’ 순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로 이용하는 물품은 ‘옷, 신발 등 의류’가 45.11%로 가장 많았으며 ‘mp3, pmp, 휴대폰 등 전자기기’가 21.2%, ‘책, 공연 티켓 등 문화관련 물품’이 17.39%로 나타났다. ‘침구, 가구 등 생활용품’은 8.42%, ‘TV, 냉장고 등 생활가전’은 4.08%로 나타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가의 물품들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9%가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응답했으며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편리성’은 23.1%, ‘다른 물건과 가격이 비교가능해서’라는 응답은 20.38%로 뒤를 이었다. ‘물품을 믿을 수 있어서’라는 응답은 3.26%에 불과해 소비자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물품에 신뢰를 크게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