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메르스 공포에 24일로 개봉 연기 “평택 시사 일정 취소”

입력 2015-06-05 15:49수정 2015-06-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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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메인 포스터(사진제공=NEW)

영화 ‘연평해전’(제작 로제타시네마, 배급 NEW, 김학순 감독)이 메르스 확산 분위기에 개봉 날짜를 연기한다.

‘연평해전’의 투자배급사 NEW 측은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연평해전’의 개봉일이 24일로 변경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NEW는 “최근 사회적 상황과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개봉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연평해전’ 관계자들 모두는 더 이상 메르스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 속에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실화 영화다. 윤영하 대위 역의 김무열과 한상국 하사 역의 진구, 박동혁 상병 역의 이현우가 출연한다.

연평해전은 개봉 날짜 변경에 따라 8일 예정된 ‘평택 2함대. 서해수호자 배지 수여식 및 해군 시사회’와 ‘메가박스 코엑스 VIP 시사회’도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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