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두프 왜건의 '빨간내복 기타맨' 두프 워리어, 대체 누구야?

입력 2015-06-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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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두프 왜건의 '빨간내복 기타맨' 두프 워리어, 대체 누구야?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등장인물인 일명 '빨간내복 기타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2세기 핵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에 대항하는 내용이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등장인물은 일명 '빨간내복 기타맨'으로 불리는 두프 워리어(The Doof Warrior)다.

두프 워리어는 영화 내내 달리는 두프 왜건(Doof Wagon)에 매달려 화염 방사기가 장착된 일렉 기타를 연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그가 연주하는 기타 소리에 맞춰 워 보이들은 폭탄을 들고 달려나간다.

두프 워리어 역을 맡은 배우는 호주 출신 뮤지션 겸 배우 아이오타(iOTA)다. 그는 영화 장면에서 쓰이는 곡을 촬영과 동시에 직접 연주해 녹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그가 연주한 일렉 기타 역시 불을 뿜을 뿐 아니라 실제 연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스틸컷)

'매드맥스' 두프 왜건의 '빨간내복 기타맨' 두프 워리어,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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