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화제]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작업ㆍ메르스 탓 반한 감정 고조ㆍ톈안먼 사태 26주년 등

입력 2015-06-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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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이 5일(현지시간) 오전 인양되고 있다. (사진=중국웨이보)

6월 5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톈안먼 사태 26주년

- 4일(현지시간) 중국 톈안먼 사태 26주년을 맞아 홍콩, 대만 등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려

-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노란우산과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가

- 대만 중정기념관 앞 자유광장에서도 사회운동가, 학생 등 약 2000명이 집최에 참여해

2. 중국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작업

-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선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의 인양 작업이 4일 밤부터 시작돼

- 5일 오전 9시5분경 여객선의 선체가 침몰하기 전의 형태로 바로 잡아져, 여객선의 윗부분이 드러나

- 중국 당국은 여객선 탑승객에 대한 보상 문제 해결방안 준비작업에 들어가

- 4일까지 중국 구조당국은 82구의 시신을 수습했고, 생존자 수 14명에는 변동이 없어

- 전체 탑승자 456명 중 생존자 14명을 제외한 442명이 실종ㆍ사망하는 대형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

3. 메르스 탓 반한 감정

-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3명이 사망하고, 중국 출장 중인 한국인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중국 전역을 불안감에 떨게 해

-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반(反)한 감정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

- 한국에 메르스 전염이 확산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려던 중화권 관광객들이 여행계획을 취소하는 사태가 급증해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중국 수능 ‘가오카오’

- 중국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 웨이보 네티즌들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남겨

2. 세계 환경의 날

- 매년 6월5일은 세계환경의 날

-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개최시 제정돼 그해 유엔총회에서 채택돼

- 유엔산화 환경전문기구 유엔환경계획(UNEP)는 내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그해의 주제를 선정 발표해 대륙별로 한 나라를 정해 행사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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