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측은 섬유부문에 대해 협상 기간 내에 타결토록 노력키로 했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섬유부문 고위급 협상을 담당한 이재훈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은 16일 "섬유협상에 대해 미국측과 정해진 시간 안에 타결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미국측 수석협상관인 퀴젠베리와 함께 17일부터 열리는 섬유부문 실무협의에서 협상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열린 고위급 협상에서 기본골격과 쟁점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미국과 필요하면 또 만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또 "다른 분야협상과 별도로 섬유협상 타결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며 "실무협상을 주시하면서 필요시 지침을 주는 등 적극 지원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