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군산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취소

입력 2015-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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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군산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취소

(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현충일 추념 행사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메르스 확산 추세에 따라 6일 군산 군경합동묘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0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는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져 이번 행사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추념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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