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기보다 125%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영업손실 40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 245.6% 늘어난 2조3936억원, 979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의 매출증가 및 영업활동 강화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387억281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