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는 왜 현관 앞에 빨간 하이힐을 놓을까? 이유 들어보니 ‘안타까워’

입력 2015-06-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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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승수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절친 김희선이 폭로한 빨간 하이힐의 정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류승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집 현관 앞 빨간 하이힐을 언급했다.

당시 절친 김희선은 영상을 통해 “류승수 나이 정도 되면 아내나 딸, 아들이 인터뷰를 해줘야 한다”며 “류승수는 현관에 여자 하이힐을 놓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빨간 하이힐의 정체가 액막이 용이냐. 여자가 그리워서 그런 거냐”고 물었고, 류승수는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신발장을 볼 때 아무도 신발도 없는 삭막함이 싫어서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수는 “결혼한 친구네 집에 갔는데 여자 힐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그래서 제일 비싼 하이힐을 집에 가져다 놓았는데 집 문을 열면 누가 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류승수는 방송 당시 미혼이었지만 4월 11살 연하의 여성과 발리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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