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박대통령, ‘메르스 비상’에 통일준비위 토론 연기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회’ 일정을 연기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에 예정됐던 통준위 민간위원 토론회 일정은 순연됐다”면서 “메르스 상황이 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가장 절실한 마음으로 이번 메르스 사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메르스는 현 단계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 현재 정책 우선순위 중 가장 위에 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추가 일정에 대해선 “현재로선 알려진 바가 없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