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르스 의사 접촉자 명단 중 21명 아직 연락 안 닿아

입력 2015-06-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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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의사 A씨가 확진 판정 전 참석했던 행사 참가자들 중 21명에게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5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A씨가 지난달 30일 갔던 서초구 양재구 L타워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던 1565명 중 연락이 닿지 않은 21명을 제외하고 지난 밤 사이 모두 개별적으로 자가격리 안내를 했다.

이들에 대해 시는 1명당 보건소 담당자 1명을 지정, 전담 관리하도록 했다.

시는 A씨가 참석한 또다른 행사인 병원 심포지엄 참가자와 A씨가 방문한 송파구 가든파이브 등에서 접촉한 시민 명단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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