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관광관련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4일 오후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강원 춘천시 명동 닭갈비골목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춘천 명동과 중앙시장을 관광하려던 중국 및 대만 관광객 1,572명이 방문을 취소했다. 또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일 현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상품 예약취소건수는 전날 2,500명에서 7,000명으로 180%늘어났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