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뉴욕' 항공권 단돈 41만원에 북새통… 결국 취소 사태

입력 2015-06-05 08:23수정 2015-06-05 13:0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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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뉴욕 왕복항공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4일 오후 일부 온라인 항공권 판매 사이트에서 인천-뉴욕 간 대한항공 항공노선이 왕복 369.20달러에 판매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직접 구매한 네티즌은 자신이 구매한 내역을 공개했다. 실제로 해당 구매자는 오는 22일 인천을 출발해 29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인천-뉴욕간 왕복 노선을 구매했고 항공권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369.20달러였다. 우리돈으로 약 41만원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 같은 상황이 주요 커뮤니티들로 확산되며 구입 인증이 속속 올라오는 등, 때 아닌 뉴욕 항공권 구매 열풍이 일었다. 그러나 현재 해당 티켓은 모두 가격 오류를 이유로 모두 취소된 상태다.

이 같은 글을 접한 네티즌은 "대한항공 인천 뉴욕 왕복항공권, 정말 이 가격이면 당장 구매할 듯" "대한항공 인천 뉴욕 왕복항공권, 오류라면 이미 끊은 사람들은 보상없나?" "대한항공 인천 뉴욕 왕복항공권, 오류라면 구매한 사람들 아쉬울 듯" "대한항공 인천 뉴욕 왕복항공권, 동남아 노선보다도 싼건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대한항공 인천 뉴욕 왕복항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