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등급컷, 국어 98점·영어 100점? 수능 대비라더니 보나 마나~
(=이투데이)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높음에 따라 난이도에 대한 학생ㆍ학부모의 불만이 거세다.
4일 오후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발표한 6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에 따르면 영어는 원점수 만점이 1등급컷이다. 국어 A·B형은 원점수 98점, 수학 A·B형은 각각 96, 93점이다.
이투스가 공개한 6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역시 영어 1등급컷이 원점수 100점이다. 국어 A·B형의 1등급컷은 원점수 98점, 수학 A·B형의 1등급컷은 각각 96점, 95점으로 예상된다.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걸 고려하면 이번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높은 6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모의고사 변별력에 대한 논란까지 일고 있다.
등급컷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이를 대비한 모의고사에서 각 과목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점수다. 등급컷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난이도가 쉬워 시험의 변별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6월 모의고사 등급컷, 국어 98점·영어 100점? 수능 대비라더니 보나 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