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TV 사업 진출 34년 만에 전 세계 매출 1위로 성장시킨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정보통신총괄 사장으로 이동했다.
최 사장은 삼성물산에 입사, 삼성전자 반도체 판매사업부장을 거쳐 2003년 디지털총괄을 맡아 '디지털 르네상스'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삼성은 이번 최 사장의 이동으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반도체, TV 분야에서의 성공경험을 정보통신 분야에 접목시켜 21세기 디지털 융복합화 시대를 계속 리드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