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영어 등급컷 100점 예측 "수능과 비슷할까?"

입력 2015-06-04 21:0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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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스, 연합뉴스)

6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등급컷이 100점으로 예측됐다.

4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6월 모의고사가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이날 입시사이트 이투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고사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어 1등급 등급컷은 100점으로 EBS 교재의 반영 비율은 70% 수준을 유지했으나 고난도 문항이 비연계 지문으로 출제돼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어 A형 1등급 등급컷은 원점수 98점, 국어 B형 역시 98점으로 예상된다.

한편 입시전문가들은 "2016년 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