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또 터졌다” 첫 타석 시즌 15호 홈런

입력 2015-06-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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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스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2회초 첫 타석 무사 1루에서 선발투수 기예르모 모스코소와 풀카운트의 신경전 끝에 좌측 담을 넘기는 시즌 15호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이대호는 앞서 2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쳐 시즌 13·14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멀티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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