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쿠쿠전자, 상장 후 첫 30만원 돌파 ‘上’

입력 2015-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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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2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0개 등 총 3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쿠쿠전자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4만원(14.98%) 오른 30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쿠쿠전자는 리홈쿠첸이 제기한 특허 권리범위 확인 심판이 기각돼 ‘분리형 커버’ 밥솥 안전 기술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고평가된 중국 내수 주도주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예정이고 현시점에서는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준으로 중국 특수 관련주들에 대한 슬림화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며 중국 특수 관련주중 하나로 쿠쿠전자를 꼽았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 개시 결정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전일 포스코플랜텍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신한, 우리, 외환은행 등 12개 금융기관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경기지역 유치원 및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온라인 교육업체 이퓨쳐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르스 전염 우려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계속 늘면서 전국적으로 700 곳에 육박하고 있다.

교육부는 경기도 580여 곳, 충북 40곳 등 전국적으로 모두 690여 개 학교와 유치원이 내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서울에서도, 초등학교 등 7곳이 처음으로 휴업을 실시했다. 이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우선주들도 무더기로 상한가로 진입했다. 동부제철우선주, 보해향조우선주, 동부하이텍1우선주, 아남전자우선주, 진흥기업우선주 등이 상한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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