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16년만에 100번째 정기이사회

입력 2015-06-04 16:02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6년 만에 100번째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여성경제인협회는 4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00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7월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이후 16년만이다.

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로 출범한 이후,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새롭게 출범해 현재 전국 16개 지회 2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여성기업인의 경영활동과 대정부 정책건의 등을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은 "협회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창립멤버로서 가슴이 벅차고 뭉클하다"면서 "이제 여성경제인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야할 때이고, 이런 시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무역보험공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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