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대학교 은사 얼굴 보자마자 폭풍 눈물…알고보니 성대결절로 성악 중단?

입력 2015-06-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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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고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예원이 배우 오민석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강예원이 은사의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예원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의 대학교 은사가 영상편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은사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의 은사 한양대 성악과 박정원 교수는 “영상편지를 하라는데 왜 갑자기 마음이 뭉클한거냐”며 “그건 내가 네 엄마 같은 생각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잘 해내는 우리 지은이 생각하니까 마음이 조금 울컥한 것 같다”며 “넌 항상 네 중심이 있었고 흔들리지 않았던 걸 봐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네가 그 세계에 일인자가 될 것이란 걸 확신한다”고 강예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했다. 그는 과거 예능에서 “영화 ‘해운대’ 촬영 이후 성대결절로 노래를 못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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