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신화/뉴시스
마크롱 장관은 “유로존에 잔류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라며 “국제 채권단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그리스 사태 역시 종잡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 뉴욕증시, 유럽증시 등 주요 증시는 대부분 호조를 보였다. 뉴욕 3대 지수인 다우존스 0.36%, S&P500(0.21%), 나스닥종합지수(0.45%)가 모두 상승했다. 오는 5일까지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3억 유로를 갚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피어오른 영향이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국제 채권단에 최종 협상안을 제출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 개혁안의 협상 과정에서 양보한 타협안이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이라면서 유럽의 지도자들이 현실주의를 보여주워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