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방송서 전 여자친구 화요비 질문에 '흠칫'

입력 2015-06-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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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방송서 전 여자친구 화요비 질문에 '흠칫'

(사진=MBC 방송 캡처)

언터쳐블 슬리피가 시크릿 송지은과 듀엣곡을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서 보여줬던 엉뚱함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도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강약중간약’ 특집으로 최민수, B1A4 산들, 효린,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슬리피는 첫 예능 출연에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효린이 나온다 해서 매우 설렜다"며 "흑인 가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좋아한다. 피부가 까맣고 염색 머리한 여자에 끌린다"고 밝혔다.

슬리피의 이상형 발언에 김구라는 "화요비랑 정반대"라면서 " 여친인 화요비는 피부 하얗고, 눈이 큰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슬리피는 당황하면서 "피부야 까맣게 태우면 된다"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슬리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6월 중 깜짝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 곡은 실력파 랩퍼 슬리피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송지은의 듀엣곡이다"고 밝혔다.

슬리피-송지은 듀엣곡에 네티즌은 "슬리피-송지은 듀엣곡, 언터쳐블과 시크릿의 만남. 기대되네" "슬리피-송지은 듀엣곡, 이 둘의 목소리도 호흡이 좋지" "슬리피-송지은 듀엣곡, 기대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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