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8필지 공급

입력 2015-06-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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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는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8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공동주택용지와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특히 지구 남단에 위치한 R-6 블록은 중심상업용지와 함께 수변공간이 조성된 중앙공원이 인접해 편리성과 쾌적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양주옥정지구는 천보산과 칠봉산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경기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30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인접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2014년 12월 국도대체 우회도로 3호선이 개통돼 서울 강남까지 5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2017년 6월에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규모는 필지당 231㎡~357㎡이고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434만원~487만원 수준이다. 용도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서 건폐율 60%, 용적율 180% 이하로 1필당 가구수는 5가구 이하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7∼18일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 가능하며 다음 날인 6월19일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양주옥정지구는 지난해 12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R-6 블록이 최대경쟁률 1,028 대 1, 평균경쟁률 51 대 1을 기록한 바 있고 올해 5월 중심상업용지 15필지 중 7필지가 최고 135% 낙착률을 기록하면서 평균 126%로 매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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