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베이비 보이’ 1위 공약 “한강가서 팬들과 치킨 먹을래요”

입력 2015-06-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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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HIGH4)의 영준, 성구, 명한, 알렉스가 3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네 번째 싱글 ‘Baby Boy’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그룹 하이포가 1위 공약을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는 그룹 하이포의 네 번째 싱글앨범 발매 및 중국·일본·멕시코 활동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하이포는 신곡 ‘베이비 보이’의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한강가서 팬들과 치킨을 먹고 싶다”며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들에게 저희가 치킨을 사드리겠다”고 말했다.

4일 국내에서는 하이포의 네 번째 싱글 ‘베이비 보이(Baby Boy)’가 발표된다. ‘베이비 보이’는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는 힙합 알앤비 곡이다. 강한 남자가 약해지는 단 한 사람은 사랑하는 여자뿐이라는 속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베이비 보이’는 작곡가 박근태와 ‘봄 사랑 벚꽃 말고’, ‘해요 말고 해’, ‘비슷해’ 등 하이포 전 싱글을 작업한 PJ와 이종훈의 합작품으로 작사는 최갑원과 하이포 멤버 알렉스와 임영준이 공동 작업했다.

하이포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중국어 버전을 5월에 발표했으며, 6월에는 국내 새로운 싱글 ‘베이비 보이’ 발표와 함께 활동에 들어가며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있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일본에서 한 달간의 장기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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