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버스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16일“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을 완료 현재 2대를 최종 테스트 중”이라며 “내달 중 첫 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현대중공업은 발전기, 구동용 전동기, 컨트롤 시스템 등을 공급했으며 대우버스는 엔진과 차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 버스는 디젤유로 엔진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들고 이를 충전해 전기 모터를 돌리는 방식으로 운행한다.
공동으로 개발된 2대의 버스는 최종 테스트를 거친 후 각 사로 나눠 현대중공업에서는 사내 셔틀버스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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