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갱신되는 자동차 보험료 절약 방법
자동차 유지비용 중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을 꼽으라면 자동차 보험을 들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비싸다고 안 들 수도 없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4월부터 책임/의무보험 보상한도를 지금의 1.5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을 밝혔고, 그와 함께 지난해 자동차보험사의 적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과 할인 혜택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보험료 비교 견적사이트 (http://car.insuline.co.kr)를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비교 견적사이트 이용 시 주민등록번호 기입 없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 실시간 무료로 제공받아 가장 합리적인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특히 차량가액이 높거나 수입차일 경우는 보험료의 편차가 더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에서 간편하게 비교하며 추가할인까지 기대할 수 있다.
차량에 추가 장착한 안전장치 옵션이 있다면 보험료 할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에어백의 경우, 운전석에만 설치하면 10%를, 조수석까지 설치 할 경우 2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ABS는 모든 담보의 1~3%, GPS나 블랙박스, 이모빌라이저 및 모젠의 경우에는 최대 5%까지 절감 효과가 있다. 블랙박스, ARS, 에어백, 도난방지장치, 자동변속기가 있다면 꼭 고지하고 할인 혜택을 받아야 한다.
운전자의 보험경력이나 운전자의 연령, 운전자의 범위에 따라서도 자동차보험료는 달라진다. 특히 무사고 기록은 매년 쌓일수록 보험 할인율은 높아지는데 3년 무사고 보험료는 5~8%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
결혼을 한 경우라면 대부분 한 대의 차를 부부만 운전하는 부부한정으로 선택을 많이 하는데 운전자 범위가 가장 넓은 ‘누구나’ 운전특약 보다 보험료는 20%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운전자 연령은 만 30세를 전후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만 30세 이하라면 부모님을 통한 가족보험에 먼저 가입하고 이후 따로 가입하는 것도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에 마일리지 할인이 되기도 한다. 출퇴근은 대중교통, 주말만 운전을 한다면 가입할 때 마일리지 특약을 설정하여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1년간 주행한 거리에 따라 10,000km 이하로 운행 하는 경우 보험사마다 평균 10~15%정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3,000km이하까지 거리에 따라 할인은 달리 적용된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 특약’, ‘주행거리 연동 특약’ 등 매년 보험회사마다 새로 만들어 판매하는 다양한 보장특약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지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가입 전에 반드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통해 본인에 맞는 비교 견적서를 받아 검토 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적으로 할인받기를 원한다면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도 고려하자. 자동차 보험료는 분할납부 시 보통 1년 보험료의 0.5~1.5% 정도 되는 비용이 추가되곤 한다. 이때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카드별 무이자 할부를 확인 후 사용한다면 자동차보험료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