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15 우수인증설계사 2만8551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양 협회는 보험설계사의 자질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5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하여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8회 인증자를 선발했다.
2015년도에는 5월 중 회사별 신청접수 및 자격여부 심사를 거쳐 생명보험 1만5070명, 손해보험 1만3481명을 인증했으며 해당 우수인증설계사들은 지난1일부터 1년간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불완전판매가 단 한건도 없으며, 높은 유지율을 기록하는 등 실적보다는 고객과의 신뢰를 추구하며, 보험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또한 생손보협회는 장기근속 보험설계사 육성을 촉진함으로써 보험설계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직업 만족도를 제고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이후, 보험회사와 보험설계사의 지속적인 관심속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인증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인증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