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삼성화재, 아시아·유럽 해외법인 통해 세계로 열린 사회공헌

입력 2015-06-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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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진피해 돕고 자선축구 후원… 인도네시아, 저소득 학생 장학금

▲삼성화재 중국법인이 상하이 근교의 화평마을과‘1사1촌’자매 결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취지로 해외 각지에서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과 파트너(RC·Risk Consultants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활동으로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 삼성화재 중국법인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사업 발전을 위해 중국 장애인 복리기금회에 20만 위안을 기부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중국법인은 상하이 근교의 화평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1사1촌’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촌일손 돕기, 농산품 구매, 저소득층 지원 및 상하이 여행 등의 공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지진피해 돕기 성금, 중국 장애인 지원, 바둑 어린이 승단 대회 지원 등도 실시했다. 삼성화재는 ‘아시안 드림컵’ 자선 축구대회를 후원해 경기로 벌어들인 수익금 모두 쓰촨성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중국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 학교에 교육시설을 설치하는 데 쓰이도록 기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진 피해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매년 장애인 사업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고, 상하이 근교에 있는 농촌 마을과 협약을 맺어 농번기에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인들과의 소통과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법인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국립 고아원생 및 저소득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학교에 교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국가별·지역별 특성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럽법인은 보육시설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베트남법인에서는 필리핀 태풍피해 기금 지원 등 특성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각 국가별·지역별 특성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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