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ㆍ화학주, 유가급등 소식에 동반 ↑

입력 2015-06-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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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정유 화학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49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4.77%(1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4.53%, 한화케미칼 3.40%, SK이노베이션 3.02%, S-Oil 1.55% 등 다른 종목들도 오름세다.

지난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는 이날 배럴당 61.26달러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1.76% 올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이밖에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도 각각 1.03%, 0.94% 올랐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정유업종은 국제유가 하락을 따라 실적과 주가가 곤두박질 쳤으나 올해에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2분기 실적은 유가상승에 따라 가파른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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