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주식ㆍ경영권양수도 계약 정상 진행 중"

입력 2015-06-03 09:42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새로운 경영진 선임예정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인포피아는 지난달 18일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포피아의 최대주주인 배병우 대표이사의 지분 139만6378주를 총 253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이다.

인포피아는 계약금 및 중도금에 해당하는 120억원의 입금을 확인했으며 배 대표의 주식에 대한 담보대출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해제된 주식 전량은 모두 법무법인에 에스크로되며 120억원에 상당하는 주식 66만2313주는 조만간 계약상대방인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 명의로 이전될 예정이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에이치투에이치파트너스가 금일까지 계약금 및 중도금 지불을 완료했다”며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됨에 따라 향후 경영진 선임과 인포피아 경영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