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권율에 “미안, 서현진과 사이 안 낄게”

입력 2015-06-02 23:1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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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회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권율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2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2’에서 상우(권율)는 자신을 찾아온 대영(윤두준)에게 “오랜만이네. 회사 옮긴다며?”라고 했다. 상우는 “그래. 곧 서울 가.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해야 될 것 같아서 왔어. 그 때는 내가 미안했어. 두 사람 사이에 끼는 일 없도록 할게”라고 했다.

아울러 상우가 “여기 와서 처음 사귄 친구가 너인 것 알지?”라고 하자, 대영은 “나도 여기 와서 형 만나서 좋았어”라고 했다. 이에 상우는 “좋았던 만큼 네가 너무 밉더라”라며 “말 안 할게 말. 안 할래. 있어, 임마. 서울 가서 잘 살아”라고 했다. 대영은 “시간 지나서 내가 좀 괜찮아지면 그때 가서 연락할게”라고 한 뒤, 두 사람은 악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