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홈런 대신 멀티히트로 대활약…삼성 1위 탈환

입력 2015-06-02 22: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뉴시스)
이승엽이 개인통산 400홈런 대신 3안타로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2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승엽은 첫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팀이 0-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의 안타를 시작으로 삼성은 4회에만 무려 5득점하며 경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승엽의 홈런기록인 개인통산 400호의 기회였던 이번 경기에서기다리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다. 대신 팀 승리에 공헌하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했다.

한편 삼성은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이날 LG에 5-18로 패한 NC를 제치고 1위자리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