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마스크 이어 손 세정제 품절 대란?…이유 있었네

입력 2015-06-02 21:02수정 2015-06-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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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마스크는 물론 손 세정제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2일 한 온라인쇼핑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개인 위생 관리용품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마스크·황사용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손 세정제는 214%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 판매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메르스 마스크 이어 손 세정제도 품절?" "메르스 마스크 말고 손 세정제도 잔뜩 사둬야겠네" "메르스 예방 마스크보다 손 세정제가 효과적이라던데" "메르스 마스크 쓰고 손도 꼭꼭 씻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권장한 메르스 예방법은 손 씻기이다. 틈날 때마다 비누나 알코올 세정제로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 메르스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란 것이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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