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태양
최근 신곡 '뱅뱅뱅'을 발표해 화제에 오른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열애를 인정한가운데 과거 민효린이 SNS에 올린 사진들이 화제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각종 게시판에는 '민효린 태양의 열애 징후'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민효린은 자신의 SNS에 눈, 코, 입만 그려진 그림을 올린 뒤 하트 그림을 올리거나, 눈, 코, 입이 없는 곰인형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또 민효린이 봉춤을 추는 자신의 얼굴의 아바타 캐릭터를 올리면서 "이렇게 봉춤이라도"라는 글을 적자 게재 당일, 태양 역시 자신의 SNS에 "오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봉춤을 추는 캐릭터 이미지를 올려 놓아 네티즌 수사대의 감시를 받은 바 있다.
‘눈, 코, 입’은 2014년 발매된 태양의 솔로 2집 대표곡으로 태양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담은 곡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으로 추측한 것이다. 또한 제주도를 비롯해 상암동, 한남동 등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열애설의 신빙성을 가했다.
이같이 두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민효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민효린과 태양이 교제하고 있다. 예쁘게 지켜 봐 달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그들의 열애사실이 확정됐다.
한편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은 지난 1일 밤 12시 신곡 '뱅뱅뱅(BANG BANG BA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발표하며 검색어순위를 장식하고 있다. 민효린은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한 뒤 현재 차기작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