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유리 페이스북)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악성댓글)에 심경고백을 했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났더니 네이버 메인에 제 기사가 떴는데, 왕따고백, 소속사 계약풀림 등 좋지 않은걸로 계속 메인에 ㄷㄷㄷ"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성형을 안했다. 한번도 한적 없었다"며 "각종 성희롱은 물론 열파참 메시지 800개 받아 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악플이 덤덤하지만, 일년에 한 두번 악성인분은 저장을 한다"며 "반농담으로 고소미 먹여 은퇴노후자금 할 것이다고 했는데, 가끔 진짜 이 정도면 노후자금이 될 수 있을지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유리는 "이런 와중에도 저에게 힘이 되는 리플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저분들이라도 없었다면 저 정말 멘붕했을지도"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유리는 성우로서 자존심을 건들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서유리는 "제가 성우공채 볼때 접수기한이 늘어났다고 하시는분? 뭔소리야...저 서류접수 엄청 빨리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서유리를 접한 네티즌은 "서유리, 얼마나 힘들었을까", "서유리, 응원합니다", "서유리,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