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의 그녀, 김주원 '댄싱9' 출연 시절… 男댄서와 ‘아찔한 댄스’

입력 2015-06-02 12: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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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사진=Mnet '댄싱9' 캡처)

신설록과 김주원이 안재욱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한 가운데 과거 김주원이 '댄싱9'에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댄싱9 시즌3' 윤전일과 김주원이 아련한 눈빛과 환상적인 춤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과거 김주원은 Mnet '댄싱9' 시즌 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시즌1의 심사 위원이었던 김주원은 히든카드가 되어 시즌3에 출연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주원과 윤전일은 '밀회'에 수록됐던 곡, 이남연의 'The Book'을 선곡했다. 김주원은 "원하지 않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기도 했고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또 "채워내는 느낌보다 비워내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무대 위 김주원은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연기로 이별하는 남녀의 모습을 재연, 엔딩에서 연인과 헤어지기 싫은데 헤어져야하는데서 오는 상실감, 괴로움을 흐느끼는 것으로 잘 그려냈다.

김주원과 윤전일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춤의 완성은 눈빛이다. 로맨틱한 눈빛이 좋았다"라고 극찬 받기도 했다.

김주원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주원, 대단하다.", "김주원, 신성록 반할만 하네", "김주원, 기억난다 정말 잘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원은 신성록과 지난해 5월 열애를 공식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