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ㆍ카지노株도 ‘메르스’에 ‘풀썩’

호텔과 카지노주도 메르스 확산 소식에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3.38%(4000원) 하락한 11만4500원으로 거래중이다.

카지노주도 일제히 빠지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3.12%(1000원) 하락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와 GKL 역시 각각 2.02%, 1.52% 내리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 2명이 사망했으며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메르스 감염자가 25명으로 늘었다. 메르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해외 관광객 감소로 관련주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호텔신라의 경우 이날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대규모 면세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개발하고 기존에 면세점을 경영한 경험이 있는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DF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