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출시일은 다음달 29일

입력 2015-06-02 09:21수정 2015-06-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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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출시일은 다음달 29일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의 출시일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다음 달 29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씨넷, 리코드 등 해외 IT매체들은 1일(현지시간) MS가 윈도우10의 출시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윈도우10은 190개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MS가 그동안 윈도우10의 공식 출시일을 계속 함구해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가 될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했다. 일부 매체에선 오는 8월 31일 출시를 예측한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윈도우10은 PC와 태블릿용 버전이 우선 출시되며, 모바일 버전은 올 하반기 선보일 전망이다. MS는 윈도우10 출시 후 1년간 윈도우7이나 윈도우8, 윈도폰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자 버전이며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 저장장치에 약 3GB의 여유 공간을 갖춰야 한다.

무료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새로 구입하는 경우 '윈도우10 홈'은 119달러, '윈도우10 프로'는 199달러다. 이는 윈도우8 가격과 동일하다. 또 윈도우 홈에서 윈도우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윈도우10 프로 팩'의 가격은 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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