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마트 3개점 16일 새단장 오픈

입력 2007-01-15 11:48

신세계 마트(구 월마트코리아)는 16일 탄현점, 화정점, 구성점 등 3개 점포를 새단장 오픈한다.

신세계 마트는 새단장 오픈하는 점포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위주의 상품구성으로 외국계 대형마트의 특징인 창고형 매장 형태를 한국형 대형마트로 리뉴얼 구성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 마트는 기존 이마트 매장과 동일한 형태의 매장과 상품을 선보이게 돼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일 오픈하는 점포는 어린이용품 전문매장과 와인샵 등 테마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것과 매장내 통로 기존 4M까지 늘렸다는 것이 기존 매장과 차별화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신세계 마트는 3개 점포에서 5·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하는 한편 매일 점포별 1500명에겐 패션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신세계 마트 정오묵 대표는 “이번 새단장 오픈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3월까지 전 점포를 한국형 대형마트의 선두주자인 신세계 이마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