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대립하는 유준상, 분노하는 유호정..."망상은 전염병보다 무섭다"

입력 2015-06-0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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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유준상과 고아성이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선 한정호(유준상)가 며느리 서봄(고아성)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손자 진영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찾았다. 그는 서봄에게 “네 모성애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진영이한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애가 할아버지도 모르고 크게 하려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서봄은 “약속을 저버리셨기 때문이에요. 아버님께서 신뢰를 회복하셨다고 판단했을 때 그때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호는 “네가 진영이한테 해줄수 있는 것과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인정하냐”고 물었다.

서봄은 “최고로 지원받으면서 자라는 것도 남다른 행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도 잘 클 수 있도록 아버님 같은 분이 좋은 제도를 만들어주세요. 부자 할아버지가 없는 애들도 다 같이 잘 클 수 있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정호는 그러나 “무슨 망상이냐. 망상은 전염병보다 무섭다”며 서봄과 여전히 갈등관계임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집을 나온 인상과 봄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재벌가 아들과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버리리고 본격적인 독립생활에 들어갔다.

특히 연희(유호정)는 "맨몸으로 나갔으면 자기도 생각이 있겠지"라고 분노하면서도 돌아오지 않는 인상과 봄 부부를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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