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물회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쳐)
통영 물회 맛집의 달인이 육수 비법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통영 물회의 달인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이날 달인은 자신만의 물회 비법을 육수라고 설명하며 "사골과 건어물을 함께 우려내어 육수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통영 물회 달인은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고기 육수에 해물 육수를 함께 배합한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여과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물회에 들어가는 초장의 비법도 설명했다. 그는 "막걸리를 부어 위에 떠오른 거품을 걷어내고 불로 누룩이 생길 때까지 저어준다"며 "2~3일 정도 햇빛에 말려 누룩을 만들어 초장을 누룩과 잘 섞고 그것을 육수와 다시 섞어서 물회를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달인은 통영 회가 맛있는 이유에 대해서 "염도가 적절하기 때문이다"라며 "이곳의 고기는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생선의 간이 딱 맞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