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시작...네티즌들 "당장하자" VS "지켜보자" 엇갈리는 이유는?

입력 2015-06-01 20:41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사진=Microsoft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윈도우10의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이 시작됐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M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다.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MS는 정확한 출시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다. 애초 지난 3월에 밝힌데로 올 여름에나 윈도우10의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MS가 예약을 통해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분되고 있다. 무조건 신청해야한다는 의견과 아직 호환성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무료로 업데이트를 시켜준다는데 신청해야 한다"며 "윈도우10의 성능을 믿는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윈도우8에서도 많이 나타났던 호환성 문제 때문에 신청하기 꺼려진다"며 "시간이 지난 뒤 다른 사람들의 리뷰 등을 살펴보고 업그레이드 해도 늦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