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임창정에게 당구 패배… “화가 나 당구장 절대 안가” 화나면 벽 때려

입력 2015-06-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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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림 화보(사진=차유림SNS)

당구 여신 차유람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임창정과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 스쿨'에 출연해 임창정과 당구 대결에서 패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창렬은 "스리쿠션이라는 당구대결에서 임창정에게 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자 차유람은 "임창정 씨가 약을 올리면서 게임을 해 화가 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차유람은 "그 이후로 화가 나 당구장에는 절대로 안 가고 스리쿠션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유람은 "패배하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어린 시절엔 벽을 때리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차유람은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인문학 작가 이지성과 오는 20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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