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최고 32도
(사진=뉴시스)
1일 대구의 낮기온이 한 때 32도까지 오르는 등 6월 첫날부터 전국에서 여름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2일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일사의 영향이 적고 비가 오는 곳도 있어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2일 자정부터 3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20~60㎜, 남해안 5~20㎜ 등이다.
내일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8도다.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인천 23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서산 24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안동 27도, 울진 26도, 전주 26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포항 27도, 목포 23도, 광주 25도, 여수 20도, 창원 22도, 부산 23도, 울산 26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 지역은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