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빅데이터 기반 할인 서비스 출시

입력 2015-06-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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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할인 서비스인 '스마트 오퍼링'을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오퍼링은 빅데이터로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이다.

이미 신한카드가 '샐리(Sally)', 삼성카드는 '링크(LINK)'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자체 점검을 거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특정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고객에게 근처 할인 가맹점을 안내하는 서비스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해 고객이 찾기 전에 할인 혜택 정보를 미리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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