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놀이공원 "사회적 파장 고려 낙타체험 중단"

입력 2015-06-01 18:21수정 2015-06-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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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현재 자가 및 시설 격리자가 682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놀이공원에서는 낙타 체험 중단 카드까지 들었다.

이 놀이공원은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지난달 30일부터 낙타체험을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중동산 낙타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매개 동물로 밝혀졌다.

이 곳에는 단봉낙타 1마리, 쌍봉낙타 3마리가 있는데 낙타체험에 투입된 단봉낙타는 호주산으로 10여년전 한국에 들어와 중동산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심리적인 영향을 고려한 중단이라는 입장이다. 단, 메르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몽골산 쌍봉낙타는 관람할 수 있다.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낙타 체험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이거 점점 심각해지네"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돌아다니기 무섭다"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동네 약국, 편의점서 마스크 품절이던데"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어떻게 해야하나" "메르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 점점 무서워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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