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상, 평택 초등학교서도 나타나 '충격'… "아이들이라 더 우려"

입력 2015-06-01 18:02수정 2015-06-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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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

▲지난달 31일 강원 춘천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신고된 가운데 이 환자가 1일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진료한 대학병원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다가 정상 가동됐다.(연합뉴스)

경기 평택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한 언론 매체는 교육부가 평택지역 초등학생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자택에 격리됐다는 소식을 처음 접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간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우여 장관도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당 학생의 병세가 어느 정도 범위인지 알기 위한 현장 조사원을 해당 지역에 파견하는 등 대책을 지시했다.

이 학생은 메르스 최초 환자와 같은 평택 A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메르스 확진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초등학생까지 충격이다" "메르스 증상, 아이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할텐데 큰 일이다" "메르스 증상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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